㈜가업에프씨의 유망프랜차이즈 브랜드 정통삼겸살 전문점 ‘구이가(대표이사 배승찬)’가 대한민국 창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이가 관계자는 11일,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진행된 제12회 대한민국창업대상 시상식에서 나눔경영부문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제 12회 대한민국창업대상은 서울경제신문, 서울경제TV SEN, 백상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해 2015년 한 해 동안 한국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프랜차이즈CEO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한 시장 환경과 웰빙을 강조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명품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아이템 및 서비스로 경쟁력을 쌓으면서 안정적인 창업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구이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경제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점이 인정을 받아 이번 나눔경영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승찬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해 모범적이고 윤리적인 프랜차이즈 경영을 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많다. 이번 수상은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도 지속 가능한 유망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모범적인 프랜차이즈로서 수상을 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좋은 가맹본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이가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선언 이후 빠른 성장을 거듭해 전국 13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삼겹살체인점라고 강조했다.

배승찬 대표이사는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없애고 편안한 가맹관리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자체 육가공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육류 메뉴를 자체적으로 생산, 배송하는 것이 특징으로, 높은 수익률로 가맹점주들의 사업 만족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camus@joins.com